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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정타 연습: 지루함을 이겨내다

하루하루 드라이버 똑딱이 연습은 정말 지루하다. 연습장에 갈 때는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 두 클럽만 들고 나선다. 한 시간 동안 연습을 하지만 대부분은 똑딱이로 볼을 친다. 정말 지루하다.
가끔은 마음속에서 ‘그냥 후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감정을 꾹 참고 아이언부터 똑딱이 연습을 시작한다. 아이언 똑딱이는 주로 어깨에 힘을 빼는 것에 집중해서 훈련한다.

 


 

볼의 궤적 변화

얼마 전 포스트에서 공이 오른쪽으로 출발해 왼쪽으로 돌아오지 않는 문제를 이야기했었다.
👉 [이전 포스트 보기]

 

드라이버 정타 연습 - 똑딱이부터

드라이버 똑딱이 연습, 나의 도전기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작은 골프 연습장이 있다. 비록 브랜드를 잘 모르는 스크린 타석 8개뿐이지만, 이런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

tylee82.tistory.com

 
 
당시 똑딱이 연습으로 나온 볼의 궤적은 푸쉬나 스트레이트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지루함을 참고 꾸준히 연습했더니 드디어 드로우성 구질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가끔은 헤드를 던진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도 있었다. 정말 신기하다. 그동안 내가 진짜 ‘연습다운 연습을 해본 적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프로가 아니고서야 한 가지 훈련을 몇 날 며칠씩 반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연습하니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연습하면서 느낀 점

연습 중 깨달은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정리해본다.

  1. 백스윙 시 절대로 스웨이가 나오면 안된다.
  2. 백스윙 탑에서는 손목이 꺽이는 커핑 동작이 없어야 한다.
  3.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절대로 헤드를 던질 수 없다.
  4. 백스윙 궤도는 플렛하게 해야 한다.

정타 연습의 의미

처음에도 말했지만, 똑딱이 연습은 정말 지루하다. 하지만 꾸준히 정타를 연습하면 내 스윙의 문제점을 스스로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왜 정타를 맞추지 못하는지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나의 가장 큰 문제인 상하체 분리어깨 힘 빼기를 위한 참고 영상을 공유한다. 이 영상에서 말하는 느낌이 정말 중요하니 꼭 확인해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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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영상

👉 “풍차 돌리기” 이걸 배우고 골프 인생이 바뀌었다.


드라이버 정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지루함을 이겨내고 꾸준히 연습하면 분명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오늘도 다시 똑딱이를 하며 나만의 올바른 스윙을 만들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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