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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구매한 샥스 s3i 게임패드에 대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이유는 제가 원신이라는 게임을 PC로 즐기는데, 여름이 되니 PC를 켜면 너무 더워서 한 시간 이상을 앉아서 할 수 없더군요. (제방에 에어컨이 없습니다. 내년에는 창문형 에어컨을 꼭 사야겠네요.) 원신이라는 게임이 PC와 모바일이 연동됩니다. 그래서 갤럭시탭 S6에서 가끔 들어가 확인 정도를 했는데, 이제는 갤럭시탭에서 플레이를 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마음에 드는 게임패드를 발견하여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일단 게임 설명 자체에 원신을 넣어놔서 무조건 구매를 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shaks/products/5108929177
 

무선게임패드 : 샥스

[샥스] [공식몰]샥스(SHAKS) 클라우드 게임에 최적화된 국내 개발 유무선 게임패드

smartstore.naver.com

 

저는 쿠팡에서 구매를 해서 다음날 배송을 받았습니다. 위 링크는 공식몰 링크입니다. 요즘 가격보다는 배송 빠른 게 짱이더라고요. 배송은 아래와 같이 상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음?????? 내용물이 너무 간단하고 비닐로 쌓여있지도 않고 아래 사진과 같이 제품만 달랑 들어있습니다. 그렇다고 상자에 실이 붙어있어서 개봉을 못하게 한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중고인가??라는 의심이 들더군요.

안에 내용물을 보니 중고는 아닌 것 같습니다.

s3i는 폰을 거치하는 거치대가 같이 달려있어서 폰으로 게임을 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패드 사양은 모바일, PC, XBOX GAME PASS 등을 지원하고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 iOS 등을 지원한다고 나옵니다. 일부 게임은 모바일과 페어링 하여 바로 인식 가능하여 플레이가 가능하고, 지원을 안 하는 경우에는 매핑 프로그램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원했던 원신은... 페어링 해서 바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핑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매핑 프로그램은 '샥스 게임 허브'라는 어플을 설치해주면 됩니다.

국내에서 개발을 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업데이트는 꾸준히 진행이 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원신 매핑 프로그램으로 구동 시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이 컨트롤러 전부에 대한 인식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제가 모든 화면에 매핑을 한다면 가능하겠지만, 그만 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게임 플레이 부분에 대한 매핑을 해두고 맵을 연다 거나 상점에 들어가거나, 메뉴를 눌러 동작하는 부분에 대한 것은 그냥 터치로 플레이를 합니다. 아래는 제가 매핑하여 플레이하는 부분에 대한 영상입니다.

장점

  1. 매핑만 된다면 태블릿 PC or 모바일 기기를 들고 직접 조작하는 것 보다 편하다
  2. PC가 없더라도 태블릿PC or 모바일 기기와 게임패드만 있으면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 PC 연결도 지원하여 PC게임도 가능하다.
  4. 태블릿 PC or 모바일 게임 시 페어링이 불가하여 인식안 되는 게임도 매핑모드로 게임을 할 수 있다.
  5. 반응속도가 빠르다. (다른 게임패드를 사용한 적은 없지만, 반응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짐)

단점

  1. 매핑이 안되는 게임은 직접 매핑을 해줘야 한다.
     : 누군가 매핑 정보를 올려두었다면 그것을 사용하겠지만, 갤럭시탭 S6에 원신 매핑 정보는 없었다.
  2. 페어링 모드가 여러 개가 존재하여 처음 사용 시 생소할 수 있다.
  3. 키감은 PS5 패드 등에 비해 떨어진다.
  4. 사용 매뉴얼이 상세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 사용해 가면서 익숙해져야 한다.

 

※ 직접 구입하여 실제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리뷰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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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가 일반 키보드보다 높이가 높아서 손을 살짝 들고 쳐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습니다. 키보드 하나 바꿨는데 필요한게 너무 많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키보드를 추천해준 지인에서 물어보니 손목 받침대는 무조건 이 제품을 써야한다며 강력 추천하였습니다. 근데 가격이 17,000원이라 망설여 졌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품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 편이였고, 다들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제품은 키보드와 같은 상자에 와서 처음에는 키보드인줄 알았습니다. 청색이 키보드랑 어울릴것 같았으나, 판매자 측에서 청색은 실제로 색상이 별로라 제작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색상은 검정색으로 구매를 하였고, 사이즈는 L사이즈입니다. 저와 같이 풀키배열의 키보드를 사용하신다면 L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밑판은 아래 사진과 같이 되어있고 몇일 사용했으나, 밀림현상은 전혀 없습니다. 

사진상으로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살짝 기울어진 형태이니 아래위 위치를 보시고 사용하면 됩니다.

키보드와 함께 둔 모습입니다. 실리콘이라 그런지 나무처럼 딱딱하지 않아서 오래 사용할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일단 밀림현상이 없어서 좋습니다. 손목도 잘 받쳐주고 있고, 접촉시 느낌도 나쁘지 않습니다. 루니 키보드 팜레스트 손목 받침대 6일정도 사용한 사용기를 아래에 요약해서 정리하겠습니다.

 

  • 딱딱하지도 물렁물렁하지 않아서 접촉 느낌이 좋음
  • 오래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보임
  • 밀림현상이 없음
  • 실리콘이라 그런건지? 아님 검정색이라 그런건지 먼지가 붙으면 쉽게 표시가 남
  • 사용하다보면 손때가 타서 하얗게 변함 (물티슈로 닦음 없어짐)

 

지금까지 루니 키보드 팜레스트 손목 받침대 사용기 였습니다.

 

※ 직접 구입하여 실제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리뷰 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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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 마우스 클릭을 많이 하다 보니 손목에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3~4년 전에 오른쪽 손바닥을 다쳐서 크게 수술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터널 증후군 증상이 있어서 같이 제거를 했습니다. 물론 저는 전신마취여서 몰랐지만 수술 후 제거했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습니다. 오른손 상태가 수술 전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요즘 많이 사용하면서 다시 통증이 있어서, 버티컬 마우스로 기기 변경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우스 하면 떠오르는 로지텍 브랜드를 가장 먼저 찾아봤습니다. 역시나 좋은데 비싸더군요. 11만 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버티컬 마우스도 적응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마우스는 잡는 손의 모양이 바뀌니 어느 정도 적응을 해야 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적응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10만 원 이상의 제품을 한 번에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것이 제닉스의 버티컬 마우스였습니다. 가격도 무난하고 평도 무난했습니다. 이런 제품은 대부분 뽑기운이 따라줘야 하는 건 뭐 어쩔 수 없지만, 지금까지 운이 없었던 적은 없어서 제닉스로 결정하여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vm3 라는 제품인데 vm2보다는 무게가 좀 무겁고 가로 크기가 큰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두 제품의 차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상자는 무난하게 포장된 디자인입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이 설명서, 케이블, 마우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바닥에는 ON/OFF 버튼이 존재하고, 1,2번 선택 버튼은 1번 무선, 2번 블루투스 연결 기능입니다. 그리고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결 USB 슬롯이 존재합니다. 

일단 손으로 처음 잡은 모습니다. 가로가 89mm로 넓은줄 알았는데, 잡아보니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아니 오히려 작다는 첫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다시 사야 하나 라고 생각을 했을 정도로 처음 그립감은 별로 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손바닥과 손목 아래부분에 책상과 마찰이 생겨 살짝 빨개시는 현상이 있습니다.

 

일단 마우스는 일주일 정도 더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일반 마우스보다 손목에 오는 통증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를 처음 사용(4일정도 사용하였습니다.)하는데, 몇 가지 장단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장점

  • 손목에 통증이 줄었다
  • 오랜시간 작업을 해도 편안하다

단점

  • 적응이 필요하다
  • 마우스 포인터 정확도가 일반 마우스보다는 떨어진다
  • 마우스와 자신의 손의 크기가 맞지 않는 경우 오히려 손이 더 아플 것 같다
  • 마우스 휠을 돌리는데 부자연스럽다

작성하다보니 버티컬 마우스의 단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통증이 없어진 것만으로도 계속 사용해 볼만하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쭉 사용을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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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メリカ西部のカウボーイたちは、馬が死ぬと馬はそこに残していくが、どんなに砂漠を歩こうとも、鞍は自分で担いで往く。馬は消耗品であり、鞍は自分の体に馴染んだインタフェースだからだ。いまやパソコンは消耗品であり、キーボードは大切な、生涯使えるインタフェースであることを忘れてはいけない。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들은 말이 죽으면 말을 내버려두고 가지만, 사막을 걷게 되더라도 안장은 메고 간다.말은 소모품이지만, 안장은 자신의 몸에 익숙해진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이다.이제 PC는 소모품이고, 키보드는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인터페이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도쿄대학 와다 에이이치 명예교수의 담화

 요즘 "내몸에 닿는 것은 좋은 것을 쓰자"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자전거에서는 안장, 손잡이 정도가 되겠죠. 그러다 위의 저 문구를 보고 키보드로 눈이 돌아갔습니다. 키보드로 밥벌이를 하는데, 너무 투자가 없었던거 아닌가? 내가 너무 했나? 라는 생각에 와이프에게 다가오는 생일 선물로 기계식 키보드를 사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와이프가 20만원 이하로 선택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로직텍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상품으로 3만원정도에 샀던 기억이 듭니다. 허락이 떨어지고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습니다. 

 브랜드가 정말 많고 알아야할 정보도 많았습니다. 축, 스위치, 키배열, 텐키리스, LED여부 등등등 심지어 이런 모든 것을 커스텀할 수 있는 키보드도 있었습니다. 한번도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도무지 뭐가 뭐냐~~!?

 일단 제가 사야하는 기준을 나름 정리를 아래와 같이 해봤습니다.

 

  1. 가격은 10만원 ~ 20만원 사이가 가장 적합 하지만 좋은거라면 투자는 가능
  2. 국내 정발로 AS가 가능해야함
  3. 사무실에서 사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소음은 최소화 되어야 함
  4. 너무 화려한 LED는 거부
  5. 텐키는 존재해야함

위 조건으로 처음 알아본건 바밀로라는 브랜드 였습니다. 근데 너무 화려하고 그림도 그려져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류 그리고 알아본것이 커세어에서 나온 키보드였습니다. 커세어는 저도 많이 들어본 브랜드고 키보드쪽으로 유명한건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사려하니 너무 LED가 화려해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세번째로 알아본것이 레오폴드 였습니다. 나름 다 무난무난 한데 딱히 확~~~~ 끌어당기는 느낌은 없습니다. 정보를 알면 알아갈수록 점점 가격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리얼포스 부터 시작해 해피해킹까지 갔습니다. 리얼포스는 정말 사고 싶었는데 해외대행이나 직구를 통해서 사야하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해피해킹은 키배열이 너무 달라서 적응에 실패할 확율이 높아 고려 대상이 되지는 못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리얼포스 키보드를 골라 보여줬는데, 와이프가 하는 말 "이렇게 비싼 키보드를 써야해?" 라는 한마디에 다시 초심을 찾고, 가장 무난하며 나름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레오폴드로 결정하여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우체국 택배가 파업중이라 다음주에 받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다음날 도착하였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레오폴드 FC900R PD 스웨디시 화이트 영문 버전(저소음 적축)입니다. 한글버전을 사고 싶었는데, 품절이였습니다. 요즘 재택을 많이해서 다들 키보드를 사는 건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재고가 없는 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제품 설명서와 키보드 관련 부품들이 들어있고, 플라스틱커버가 있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웨디시 라는 이름에 맞게 노랑과 파랑이 적절하게 들어가있으며, LED도 Num키와 CapsLock 정도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랑과 파랑의 색은 정말 보면 볼수록 이쁩니다.

 

 첫날, 사용한 느낌은 "어색함" 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자체가 묵직한 무게라 처음 상자에 꺼낼때 부터 어색했고, 타건감은 기존에 사용하는 저렴한 키보드에 비해 이질감이 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고나니 뭔가 후회스러운 느낌도 들었고, 이거 너무 어색하다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둘째날, 첫날 사용하고 어느정도 적응해서 그런지 첫날보다 어색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타건감도 이래서 기계식을 쓰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영문자판이면 한글인쇄부분을 왜 비워둬야 하나?? 이런 아쉬움이 좀 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텐키리스를 안산건 정말 잘 한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텐키가 나름 쓸일이 많아서 없으면 굉장히 아쉽습니다.

 

레오폴드 FC900R PD 저소음 적축 아래와 같이 정리하겠습니다.

  • 노랑과 파랑은 정말 보면 볼수록 이쁘다
  • 일부 블로그에서 통울림이 있다고 하는데, 통울림이 뭔지 저는 느껴지지 않음
  • 키감은 부드럽다
  • 저소음 적축이라 소음이 작다 (회사 동료가 사용하는 키보드는 엄청 시끄럽던데..)
  •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함
  • 나중에 정말 리얼포스 무접점 키보드를 구입해서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구입을 후회하지 않음

 

아직 사용한지 이틀째라 많은 리뷰는 아니지만, 사용하다가 불편하거나 다른 정보가 있으면 추가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 2021.06.15 내용 추가 ***

이틀정도 사용했을때까지 느끼지 못 했던 부분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통울림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했는데, 조용한 새벽에 키보드를 치니 '텅~' 하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데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할때는 굉장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 직접 구입하여 실제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리뷰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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