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저자: 고윤
읽은 날짜: 2025.01.13
책 표지 이미지
책 내용 요약
- 타인의 시선, 환경의 변화와 적응에는 누구보다 민감하지만 자신에게는 둔감한 당신
- 꼭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 부처나 예수조차 모든 이에게 인정받지 못했다.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갈구하지 마라. 그럴 필요 없다. 인정받아야 할 곳은 상대가 아닌 자기 자신이다. - 법상스님
- 눈을 뜨고 더 넓게 보자. 세심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걸러낼 건 걸러내자. 역지사지의 관점과 포용의 자세로 생각하다 보면 한 뼘의 여유가 생기기 마련이다. 과점이 넓어진 상태에서 내리는 선택은 지금보다 지혜로울 수밖에 없다.
내가 아는 것이 세상의 다가 아님을 기억해라. - 과도한 집중 대신 적절한 여유를 즐기며 삶의 질을 높여보자.
한 뼘의 여유가 당신을 실력자로 만든다. - 우리가 무엇인가에 빠져 온전히 몰입할 때, 우리의 뇌는 자신이 정한 확고한 목표 외 다른 상황을 쉽사리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A부터 Z까지의 시야를 가니 사람은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인정할 줄 알기에 우리도 단편적인 것만 보고 판단하는 습관을 버리고 넓은 관점을 가져야 한다.
- 변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온다.
- 부정적인 생각이나 회피 대신, 긍정적이고 대담한 태도로 삶을 이끌어가라.
- 건강한 취미를 가지고 꾸준한 자기 계발과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깊은 대화를 나누어라.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반성을 하고 작은 성취를 이어가며 자신을 사랑하다 보면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문장
- 불안을 극복하는 6가지 말 습관 :
1. 나는 할수 있어
2. 오리려 좋아, 잘된 거야
3. 이걸로 더 성장할 수 있겠군
4. 지난번에도 잘했으니 이번에도 잘할 거야
5. 완벽할 필요는 없어, 부담 갖지 말자
6. 이건 나를 위해 준비된 기회야 - 진짜 어른의 특징 6가지
1.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타인의 감정과 경계를 존중할 줄 안다.
2.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대해 책임지며, 결과에 대해 타인을 탓하지 않는다.
3. 어려움과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4.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필요할 때 타인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줄 안다.
5. 감정을 잘 조절하며, 상황에 맞게 성숙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인다.
6. 삶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긴장을 하면 할수록 몸이 굳어서 물속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도리어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면 오히려 더 나은 결과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 나의 인생을 미루어 보면 가장 큰 문제는 나 자신이었다. 공잔이 달라지고 상황이 달라지고 사람이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었기에 어디에 가든 비슷한 실수를 반복했다.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라고 말한 문학인 조지 버나드 쇼의 말처럼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집중해야 한다.
과거는 과거일 뿐. 그때 잘한 일이 있다면 훈장으로 삼고 실패의 기억이 있다면 멋진 미래를 향한 양분으로 사용하면 된다. - 앞으로 길이 언제나 평탄할 것이라 기대하지 마라. 좋은 일만 가득하리라 기대하지 마라.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고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닐까?
나의 생각
이 책에 나오는 심리 증후군들의 상황이나 증상을 읽는 순간 몇몇 증후군은 "나를 이야기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나역시도 나를 돌보지 않고 방치를 했던 것이다. 항상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했던 것 같고, 눈치를 보고... 그러는 동안 내 안의 나는 병들어 있던것이다. 40대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나를 조금 더 소중히 나를 바꾸는 마음과 생각을 들게하는 소중한 책이다.
한줄 서평
나이가 들면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보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민감한 삶을 살아온 나를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