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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라이버 스윙 분석: 문제점과 개선 방법

1. 문제점 분석

지난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 나의 드라이버 스윙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

  • 정타 확률 부족
  • 높은 발사각

정타 확률 부족은 드라이버 스윗스팟에 공이 정확히 맞지 않고, 여기저기 맞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드라이버의 스윗스팟은 어디일까? 흔히 클럽의 스윗스팟은 헤드의 중앙이라고 알고 있지만, 드라이버의 경우, 중앙보다는 약간 위쪽에 맞는 것이 이상적이다. 아래 이미지의 초록색 부분이 바로 그 위치다. 반면, 파란색 부분에 맞으면 약 20m의 비거리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가장 긴 클럽이자 스윙 아크가 크고 컨트롤이 어려운 클럽이다. 따라서 중앙에 정확히 맞추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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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라이버 연습의 기본, 똑딱이 연습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7번 아이언으로 그립과 어드레스부터 배웠다. 그리고 바로 풀스윙을 시작했을까? 아니었다. 똑딱이 연습부터 시작했다. 그 당시 우리는 어색한 자세로 똑딱이 연습을 하면서,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통증을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연습을 거쳐 하프스윙, 3/4 스윙, 그리고 풀스윙으로 점차 아크를 확장해갔다.

그래서 나는 드라이버도 마찬가지로 똑딱이 연습부터 하기로 결심했다. 드라이버 똑딱이 연습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보았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자.

 

https://youtu.be/qGJiE8NL1To?si=BqySJECWXVidO_FC

JTBC GOLF - [골짤강]드라이버로 똑딱이 연습하기

 


3. 드라이버 똑딱이 연습법

드라이버의 똑딱이 연습은 정타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 방향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심지어 깎아 치는 스윙을 고치기 위한 유용한 방법이다. 그럼 드라이버 똑딱이는 초보 때 하던 방식과 똑같이 해야 할까? 아니, 다르다. 드라이버 똑딱이 연습에는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 정확한 순서로 연습: 손 → 헤드 → 공
  • 멈춤이 필요: 동작 하나하나를 구분하여 연습
  • 오른쪽 어깨 고정: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연습
  • 헤드 궤도 유지: 인-아웃 궤도를 유지하며 연습

드라이버 똑딱이 연습은 처음에는 지루하고, 허리가 아플 수 있다. 그러나 정타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래서 나는 드라이버 연습을 할 때, 한 시간20분은 똑딱이 연습으로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2025년에는 멋진 드라이버 샷을 치는 내가 될 거라고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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