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6일 목요일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중동 지역의 휴전 기대감과 반도체 기업들의 호실적 전망이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1. 전날 미국 및 한국 주요 경제 지표와 지수
| 지표명 | 수치 | 등락 | 분위기 |
|---|---|---|---|
| 코스피 (KOSPI) | 5,553.92 | ▲ 148.24 (2.74%) | (3/25 마감) 휴전 기대감에 폭등하며 5,500선을 탈환했습니다. |
| 원·달러 환율 | 1,495.2원 | ▼ 22.1원 | (3/25 마감) 3거래일 만에 1,500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
| S&P 500 (美) | 6,591.90 | ▲ 35.53 (0.54%) | (간밤 마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 나스닥 (美) | 21,929.82 | ▲ 167.93 (0.77%) | (간밤 마감) AMD·인텔의 강세로 기술주가 지수를 견인했습니다. |
| 다우존스 (美) | 46,429.49 | ▲ 305.43 (0.66%) | (간밤 마감) 3대 지수 중 가장 견조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
| 국제 유가 (WTI) | $92.35 | ▲ 4.22 (4.79%) | 협상안 전달 소식에도 불구하고 공급 우려가 남아 상승했습니다. |
2. 주요 뉴스 및 이슈 (한국 & 글로벌)
* [글로벌] 미국, 이란에 '15개항 종전안' 전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한 달간의 휴전과 함께 15개 항목이 담긴 종전 요구안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란 측은 대화 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제안된 조건들은 검토하겠다고 밝혀, 시장은 '파국은 피했다'는 안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한국] 상법 개정안 추진 및 밸류업 프로그램 가속화입니다.
정부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 한국 기업의 주가가 비슷한 실적을 내는 외국 기업보다 낮게 형성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3. 전날 매매 동향 및 특징주 (3/25)
* 매매 동향: 외국인은 1.9조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으나, **기관(9,700억)**과 **개인(7,200억)**이 대규모로 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 이슈 테마주:
* 반도체 (AMD, 인텔 등): ARM의 자체 칩 판매 계획과 AMD·인텔의 가격 인상 소식에 미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급등했습니다. 우리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 저가 항공사(LCC): 미 증시에서 제트블루의 합병 소식으로 항공주가 급등했습니다. 유가 안정세와 맞물려 국내 LCC 섹터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4. 오늘 주식 전망과 전략 조언
[전망: "안도 랠리의 연장과 눈치 보기"]
미국 증시의 반등과 휴전 협상 기대감으로 오늘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됩니다. 다만, 이란의 공식 입장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장중 뉴스 헤드라인에 따른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전략: "실적주 중심의 비중 확대"]
지정학적 리스크가 정점을 지났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쟁 변수보다 기업들의 실적과 '밸류업' 공시 내용에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낙폭이 과도했던 반도체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조선 섹터에 대해 분할 매수 관점을 유지하십시오.
5. 추천 섹터 및 종목
* 반도체 소부장: 美 기술주 반등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며, 특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장비주들의 탄력이 기대됩니다.
* 조선: 고유가 상황에서도 LNG선 수주 모멘텀이 견조하며, 최근 성가(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중장기 수익성이 좋습니다.
6. 부동산 뉴스
* 보유세 강화 본격화, '똘똘한 한 채' 선호 심화입니다.
정부가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과 공시가격 현실화율 조정을 통해 보유세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들의 매물 출회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울 핵심지의 고가 주택 한 채만 보유하려는 수요가 더욱 강해질 전망입니다.
* 공정시장가액비율: 세금을 매길 때 공시가격의 몇 퍼센트(%)를 적용할지 정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오르면 세금 부담이 커집니다.
7. 주목할 글로벌 경제지표 (오늘 발표)
* 미국 4분기 GDP 확정치: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확정치입니다.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고용 시장의 냉각 여부를 판단할 지표로, 예상치(21.1만 건)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